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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비즈니스 라운지 ‘더 니치’ 새단장


2019.09.30

종로 주얼리 업계인들을 위한 비즈니스 공간인 ‘더 니치(The Niche, 대표 김성기)’가 확장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단장하고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2015년 11월 동일빌딩 3층(지하철 종로3가역 8번 출구 건너편 CU편의점 건물)에 문을 연 더 니치는 일반 카페의 기능과 함께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되어 세미나, 강의, 스터디, 소모임, 전시, 발표회 등 다양한 업계행사를 위한 장소로 활용되어 왔다.

 

그러나 올해 초부터 파트너회사와 GIA관련 업무공간으로 사용되면서 공간 대여가 한동안 정지됐다. 이에 해당 건물 4층과 5층을 추가로 임대해 새로운 컨셉으로 더 니치를 운영할 준비에 나선 것이다.

 

4층은 ‘주얼리 라운지’, 5층은 ‘주얼리 루프탑’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 인테리어 공사 중으로 오픈을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층 ‘주얼리 라운지’는 업계인의 미팅, 모임, 세미나를 위한 장소로 탈바꿈된다. 비즈니스 라운지를 표방하는 만큼 노트북, 출력, 복사, FAX전송, 스캔 등의 OA업무는 물론 현미경, 굴절계, 전자저울 등의 장비를 비치해 간단한 감정 및 감별이 가능하며 세공작업을 할 수 있도록 세공용 책상과 공구도 비치한다. 아울러 디자이너 및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주얼리 관련 서적도 보유해 자유로운 열람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보석과 주얼리 분야 직업 및 주얼리 제작과정 등을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이를 위해 보석캐기, 사금캐기, 주얼리제작 등의 체험행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각종 보석과 광물, 보석가공기구, 귀금속 세공기구, 보석감정 기구 등을 전시하고 보석과 주얼리를 테마로 한 디자인 상품도 판매하는 등 멀티 라운지로 운영할 예정이다.

 

보석과 주얼리를 테마로 한 야외공간으로 탈바꿈될 5층 ‘주얼리 루프탑’은 최대 3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꾸며져 소규모 단체행사를 위한 대여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간단한 식사와 음료, 주류와 안주도 판매된다.

 

이용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상시 운영되며 사전예약을 통해 오후 6시 30분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말과 휴일에도 별도의 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김성기 대표는 “‘더 니치’가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다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곳을 이용하는 업계인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도 보석과 주얼리 대해 더 친근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반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 문의: 02-744-1727

 

출처 :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