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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 5월 경매서 주얼리 6개 중 4개 낙찰


2019.05.28

지난 5월 22일 신사동에 위치한 케이옥션 아트타워에서 5월 경매가 진행됐다.

 

이날 경매장에는 이우환, 천경자, 유영국, 박서보, 김종학 뿐 아니라 야오이 쿠사마, 조엘 샤피오, 칸디다 회퍼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6개의 주얼리가 출품됐다.

 

주얼리는 6개의 경매제품과 35개의 상설판매제품이 출품되어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경매 프리뷰를 진행하고 경매를 진행했다. 경매제품 6개 중 4개 제품이 낙찰됐으며 상설판매제품 35개 중 15개가 판매됐다. 이날 경매는 낙찰률 74%, 낙찰총액 82억 6000만원을 기록했다.

 

케이옥션은 2018년 중반부터 주얼리경매 시작을 위하여 주얼리업계 시장조사와 업계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미팅을 통해 주얼리경매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주얼리팀을 총괄할 수 있는 주얼리 전문가로 GIA Korea 김성기 부원장을 이사로 영입했다. 주얼리팀은 주얼리경매, 감정과 가치평가 시스템을구축하고 테스트 경매를 진행하여 3월 메이저 경매부터 본격적으로 주얼리경매를 진행했다.

 

케이옥션 주얼리제품 위탁은 개인과 회사 모두 가능하며 회사는 케이옥션과 파트너 계약을 통하여 제품을 위탁할 수 있다. 출품제품은 천연보석으로 제작한 주얼리로 본사 방문접수 및 사진접수를 통하여 출품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김성기 이사는 “주얼리 경매는 제3의 시장이다. 천연보석 주얼리, 디자이너 주얼리 등이 환금성의 가치와 더불어 예술품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이다. 새로운 유통으로 주얼리의 진정한 가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술품의 매매 및 경매와 관련된 일을 하는 미술품스페셜리스트와 같이 주얼리 경매에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주얼리스페셜리스트를 만들고 싶다. 주얼리스페셜리스트 과정에 업계 젊은 친구들이 새롭게 도전하면 좋을 듯 하다.”고 전했다.

 

케이옥션은 아카데미를 통하여 일반인에게 주얼리의 진정한 가치를 소개하고 주얼리경매 유통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주얼리스페셜리스트 과정을 준비 중이다.

 

지난 4월 23일 GIA 본사지원으로 아시아태평양디렉터 문성혜 원장이 ‘주얼리 시장의 변화 및 주얼리의 가치’에 관하여 특강을 진행했으며 주얼리 경매유통전문가 양성을 위한 주얼리스페셜리스트 과정은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케이옥션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술품 경매회사로 2005년 설립되어 미술품, 고미술품, 악기 등을 위클리 온라인, 프리미엄 온라인, 메이저 경매, 프라이빗 경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 700억 원의 경매낙찰을 진행시켰다.

 

김성기 이사는 서울옥션에서 3년간 주얼리경매자문을 맡은 바 있다. 현재 GIA Korea 부원장을 맡고 있고 (주)한국주얼리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주얼리거래소에는 주얼리도매옥션, 가치평가원, 주얼리24가 속해있으며 대부분 주얼리업체 지원사업이다.

 

/ 문의: 02-3479-8888   www.k-auction.com

 

 김성기 이사  skkim@k-auction.com

 

강민경 기자

 

ruby@diamonds.co.kr

 

 출처 :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