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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보석협회(회장 박병건)에서 주관하고 교육분과위원회에서 시행하는 주얼리마스터 자격시험이 오는 5월 30일 치러진다.
6회를 맞는 자격시험은 주얼리 상품구매, 디스플레이, 상품광고, 매장관리 등 전문 주얼리 교육을 통해 주얼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치러진다. 나아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주얼리 관련 산업 육성 등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주얼리마스터 자격시험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는 1급 자격과 실무경력 5년 이상인 자 혹은 1차 자격 취득 후 3년 이상의 실무경력자에게 자격을 주어지는 2급 자격으로 나뉘어져 있다.
시험은 필기유형으로 1시간동안 문제를 풀어야하며 판매관리, 매장 및 제품관리를 내용으로 하는 주얼리마케팅, 보석 감별 및 감정, 주얼리 디자인, 귀금속 및 보석가공을 내용으로 한다. 1급 시험에서는 객관식 유형으로 5지선다형의 문제가 제시되며, 2급 시험에서는 과목통합으로 단답형과 기술형 유형으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번 시험은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3개 지역에서 동시 실시되며 시험 신청은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협회 홈페이지(www.kgta.c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한국보석협회 교육분과위원회 김성기 위원장은 “합격된 응시자들은 주얼리 및 보석의 구매정보, 상품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해 판매율을 높일 수 있는 마케팅능력과 판매사원을 총괄하고 지도할 수 있는 리더십을 두루 갖춘 주얼리 전문가로 거듭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2008년 처음 시행된 자격시험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민간자격(제2008-0522호)으로 등록돼 2년간 총 1900명이 응시해 780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합격자에게는 보석정보 및 취업정보를 제공하며 주얼리마스터 협회 정회원 가입 혜택이 주어진다.
협회 홈페이지에서는 자격시험 안내와 일정을 안내하고 있으며 회차별 예시문제를 공개하고 있다. 한편 7회 시험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익산 등지에서 오는 10월 31일 치러질 예정이다.
/ 문의: 02)744-1266
이아름 기자